-
LH 직원 1900명, 10년간 LH 공공임대·공공분양 주택 계약... "사실상 기숙사"
[더파워=조성복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1900명이 지난 10년간 LH 공공임대·공공분양 주택에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12일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실이 LH로부터 받은 전수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1~2020년 LH 직원 1900명이 자사 공공임대 주택(279명) 또는 공공분양 주택(1621명)에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공공임대 주택은 임대의무 기간(5·10년) 입주자가 거주한 뒤 우선적으로 소유권을 이전받을 수 있는 주택이다. 70%는 다자녀 가구, 노부모 부양자, 신혼부부, 생애 첫 주택 구매자, 국가유공자, 관계기관 추천을 받은 사람 등에게 공급된다.공공분양 주택은 분양받은 사람에게 소유권을 바로 이전한다는 점이 공공임대와 차이가 있
-
열많은 아기 체온 관리, 몽슈레의 최첨단 신소재 웨치바이오 매트 ‘주목’
[더파워=이지숙 기자]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흔하게 겪는 상황 중 하나가 아이에게 열이 나는 경우다. 열성경련으로도 불리는 열경련은 아이들 약 3%가 경험하는 증상으로 대개 6개월에서 5세 사이의 소아에서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경우 발생한다.주요 증상으로는 열이 많이 나거나 열이 갑자기 오른 상태에서 의식이 없어지고 손발을 떨며 몸이 뻣뻣해지는 것이다. 심할 경우 입에서 거품이 나기도 하고 호흡곤란으로 안색이 창백해지며 입술이 파래질 수 있다.아기의 고열 증상이 위험한 이유는 열성경련 때문이다. 특히 생후 3개월 미만의 영아가 열이 날 경우에는 패혈증, 뇌수막염, 그리고 요로감염 등의 원인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신생아
-
문 대통령 "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 밀리면 거리두기 단계 상향"
[더파워=조성복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 경고등이 켜진 것과 관련해 "방심하다가는 폭발적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는 아슬아슬한 국면"이라며 "여기서 밀리면 민생과 경제에 부담이 생기더라도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처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백신 접종이 늘어나는데도 확진자 수는 증가하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요양시설 환자나 고령층 등 고위험군 확진자의 비중이 크게 낮아졌다"며 "K-방역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치켜세웠다.문 대통령은 "지금 방역 상황을 안정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
PELTC, 어린이 초등 화상영어로 '논리영어회화' 프로그램 소개
[더파워=이지숙 기자]요즘 실용영어회화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원어민 선생님과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어린이화상영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원어민 선생님들과 하루 20~30분씩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듣기, 말하기, 읽기, 문법 등 모든 영역을 배울 수가 있다. PELTC 어린이 전문 화상영어센터 김용환 원장은 “화상영어의 증가율은 코로나 이후 3배가 넘는다고 한다. 그만큼 요즘 학부모들은 영어학원뿐 아니라 화상영어도 같이 진행하는 것이 트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 국내를 벗어나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사람간 소통이 중요시 되면서 영어회화의 붐이 일고 있는 것이다.”고 전했다. PELTC (파란논리영어교육센터) 어린
-
특수본, 'LH발 투기사태' 수사 착수 후 총 746명·178건 조사
[더파워=최병수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발 부동산 불법 투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가 출범한지 약 1개월만에 총 746명·178건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유재성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은 브리핑을 통해 “746명 중 혐의가 인정된 47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남은 636명은 계속 수사 중”이라며 “그외 나머지 63명은 내사 및 수사 결과 혐의를 인정하기 어려워 불입건·불송치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특수본 수사결과 현재까지 내부 개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직원은 경기도 포천시 공무원과 LH 직원 등 4명이다. 이
-
오세훈 "서울형 상생방역 추진.... 자가진단키트 시범사업 검토"
[더파워=조성복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서울형 상생방역은 일률적인 제한이 아닌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영업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번주 안에 방안을 마련해 정부와 협의를 거쳐 이달 말이나 내달 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오 시장은 이날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률적인 규제방역이 아니라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상생방역으로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오 시장은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중앙정부가 자가진단키트 도입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촉구했다"며 식품의약품안
-
정재용 “협찬받은 옷 안 맞고, 건강에 적신호”… 23kg 다이어트 성공
[더파워=이지숙 기자]DJ DOC 멤버 정재용이 홀쭉해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최근 헬스케어 전문기업과 함께 23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정재용은 “체중이 늘며 어느새 협찬 받은 옷이 전부 맞지 않을 정도라 자괴감이 컸다”며 “결국 방송활동도 기피하게 되더라”며 “특히 아이에게 건강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미안했다”고 했다.이어 “아이가 학교에 입학할 무렵에도 지금처럼 살이 쪄 있다면 아이가 싫어할 것 같고, 스스로도 상처받을 것 같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말했다.사실 정재용의 다이어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이전에도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며 다이어트에 해봤지만 의지가 약해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였다
-
정부 "일상 속 어디서든 코로나19 감염 발생... 위험 신호 속 확산"
[더파워=조성복 기자]정부가 최근 코로나19가 여러 위험 신호와 함께 확산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1일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며 "1월 중순부터 400명 내외로 등락을 반복하던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주(4월 4~10일)에는 일평균 580여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권 1차장은 "특히 지난 수요일부터는 전국적으로 일평균 640여명, 수도권만 놓고 보면 일평균 43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고 비수도권에서도 거의 모든 지자체에서 환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일상 속 어디서든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감염
-
'혈전 논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재개... 30세 미만 제외
[더파워=조성복 기자]접종 후 혈전 생성 논란이 일었던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는 12일부터 재개된다.다만 유럽의약품청(EMA)과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 등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30세 미만 젊은 연령층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2분기 접종 계획에 따라 12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접종이 연기·보류됐던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초중고교 보건교사,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60세 미만 등에 대한 접종이 다시 시작된다.추진단은 전문가 자문회의와 예방접종전문
-
제958회 로또 1등 15명, 당첨금 각 15억9612만원
[더파워=이지숙 기자]지난 10일 시행된 958회 동행복권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2, 9, 10, 16, 35, 37’ 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15명으로, 1인당 15억9611만9675원씩 받는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7명으로 5955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470명으로 161만원씩 받는다.한편, 958회 당첨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과거 로또 1등 15억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 두 명의 사연이 알려졌다. 1등 당첨자인 박한동(가명)씨와 윤정기(가명)씨는 각각 로또리치 게시판에 로또용지를 공개했다.첫번째 행운의 주인공인 박씨는 “너무 떨리고 믿어지지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