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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취약차주 대상 중도상환수수료 한시적 면제
경제한파 내년에도 이어져...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1%대 전망"
'빅스텝'에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10주 연속 하락
1월 무역적자 126억9천만달러... 11개월째 마이너스
[더파워=최병수 기자]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새해 첫 달부터 전년 같은 달 대비 감소하면서 1월 무역적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지난달 수출액은 462억7천만달러(56조9천억원)로 작년 같은 달(554억6천만달러)보다 1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액은 589억5천만달러(72조6천억원)로 작년 동월 대비 2.6% 줄었다.수출이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코로나 확산 초기인 2020년 3∼8월 이후 처음이다.우리나라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과 수요 감소로 작년 동월 대비 44.5% 급감했다. 반도체 수출액 낙폭은
근로소득 상위 20% 연봉, 하위 20%의 15배... 벌어지는 소득 격차
[더파워=최병수 기자]우리나라 급여생활자 가운데 상위 20% 구간에 속한 고소득자들이 하위 20%의 15배에 달하는 소득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21년 귀속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상·하위 소득 격차를 나타내는 지표인 근로소득 5분위 배율(상위 20% 근로소득/하위 20% 근로소득)은 지난 2021년 기준 15.1배로 집계됐다.이는 상위 20% 구간에 속한 고소득 근로자가 하위 20%의 15배에 달하는 소득을 올렸다는 의미다.근로소득 5분위 배율은 2017년 16.3배에서 2019년 14.6배로 감소했다가 2020∼2021년에 다시 15.1배로 벌어졌다.다만 소득 증가
금융당국 증권형 토큰 발행 허용... 증권사들 분주
[더파워=이지숙 기자]내달 금융당국의 증권형 토큰(STO) 가이드 라인을 발표를 앞두고 관련업계가 분주하다.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실물형 자산에 한정해 증권형토큰 발행 유통을 전면 허용하면서 KB증권, SK증권,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등이 년내 STO 플랫폼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 증권은 SK C&C와 디지털자산 사업에 공동으로 협업하는 업무협야을 맺고 지난해 11월 채권을 기초자산으로하는 증권형 토큰 발행 및 거래 테스트를 마쳤고 키움증권은 최근 한국정보인증과 블록체인 전문회사 페어스퀘어랩과 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지난달 21일 신한증권과 이지스자산운용등은 합작법인 ‘에이판다파트너스’와 함께
지난해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 12월 생산은 1.6% 감소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해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늘어나며 2년 연속 '트리플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2월 생산은 3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투자도 7% 넘게 줄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全)산업 생산지수(원지수, 농림어업 제외)는 116.4(2015년=100)로 전년보다 3.3% 증가했다.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이 1.4%, 서비스업 생산이 4.8% 각각 늘었다.제조업 생산은 반도체(10.6%), 자동차(9.8%)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숙박·음식업(19.2%), 예술·스포츠·여가업(27.0%), 운수창고업(8.6%) 등에서 크게 늘었다
IMF, 한국 경제성장률 2.0→1.7% 내려... 세계성장률은 2.9% 상향
[더파워=최병수 기자]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7%에서 2.9%로 상향했지만,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1.7%로 내려 잡았다.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7%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에 나온 직전 전망치(2.0%)보다 0.3%포인트 내린 수치다. 지난해 7월 전망 당시 한국 성장률을 2.9%에서 2.1%로, 10월에는 2.1%에서 2.0%로 내린 데 이어 세 차례 연속 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것이다.IMF의 전망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1.8%), 한국개발연구원(KDI·1.8%)보다 낮고 한국은행(1.7%)과는 같다. 정부(1.6%), 아시아개발은행(
국민연금 보험료율 9%→15% 인상... 복지장관 "정부 인상안 아냐"
[더파워 이경호 기자]국민연금 기금 고갈 시점이 2055년으로 2년 앞당겨지면서 국회 연금개혁특위 민간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가 현재 9%인 연금 보험료율을 단계적으로 15%까지 상향하는 방안에는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30일 중앙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자문위는 지난 27~28일 서울 강남구의 국민연금공단 사옥에서 국민연금 개혁 초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열고 두 가지 유력안을 검토했다. 두 가지 모두 보험료율은 15%로 인상하는 방안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재정안정에 초점을 맞춘 A안은 소득대체율을 40%로 고정하고, 보험료율을 15%로 인상하는 방안이다. 올해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은 생애평균소득의 42.5%(40년 가입 기준)다. 매
경제한파 속 위기의 40대 가장... 5년간 전 연령대 중 '40대'만 고용률 악화
[더파워=최병수 기자]최근 5년간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40대’만 고용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올해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확산,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일부 산업에서 구조조정 바람이 불면서 40대 가장 일자리가 위협받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0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바탕으로 최근 5년간(’17~’22년) 세대별 고용지표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全) 세대 중 유일하게 ‘40대’만 고용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60세 이상(4.6%p↑), ‣15~29세(4.5%p↑), ‣30~39세(2.0%p↑), ‣50~59세(1.8%p↑) 순으로 증가했다. 반면, ‣40~49세는 1.3%p 감소한 것으로
지난해 세수 396조원, 국세수입 52조 늘어... 세수오차율 0.2%로 21년 만에 최저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해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52조원 증가한 396조원으로 집계됐다. 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도 국세수입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국세수입은 395조9천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1조9천억원 늘었다.이는 정부의 최종 예상치를 소폭 밑돈 수준으로, 추가경정예산(추경) 기준 세수 추계 오차율은 21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세목별로 보면 기업 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법인세(103조6천억원)가 33조2천억원 늘었다.소득세는 종합소득세와 근로소득세를 중심으로 전년대비 14조6천억원 증가한 128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종합소득세는 경기 회복에 힘입어 개인사업자를 중심으로 7조9천억원 증가했다. 근로소득세는
국민연금 기금 2055년 소진 전망... 2년 앞당겨졌다
[더파워=유연수 기자]국민연금 적립 기금이 오는 2055년이면 바닥을 드러낼 전망이다. 저출산·고령화 심화와 경기 둔화로 직전 추계보다도 소진 시점이 2년 앞당겨졌다.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는 국민연금의 제도 유지를 전제로 향후 70년의 재정수지를 추계해 27일 이같은 시산(試算·시험계산) 결과를 발표했다.국민연금 재정 추계는 향후 70년간 재정의 장기 추이를 전망하는 것으로, 2003년부터 5년마다 재정 계산을 실시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국민연금 제도가 유지될 경우 앞으로 약 20년간은 연금 지출보다 수입(보험료+기금투자 수익)이 많은 구조가 유지돼 현재 915조원(2022년
주요 시중은행·저축은행 영업시간 정상화... 30일부터 9시 문 연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은 오는 30일부터 약 1년 반 만에 단축 영업을 중단하고 정상적으로 오전 9시 문을 열고 오후 4시 닫는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현재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인 영업시간을 다음주 월요일(30일)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와 동시에 오전 9시∼오후 4시로 되돌린다는 지침을 이날 중 사내에 공지하고 지점에도 관련 준비 사항 등을 내려보낼 방침이다.SBI저축은행 등 저축은행도 30일부터 단축 영업을 종료한다. OK·웰컴·페퍼저축은행 등 주요 저축은행은 영업시간을 이미 코로나19 이전으로 되돌렸으나, 아직 40여개 저축은행은 단축 영업 중이다.앞서 은행권은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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