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크래프톤, 공모가 49만8000원 확정...공모 규모 역대 2위 기록

29일 신주 562만4000주 발행 유상증자도 결정...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일반 공모 청약 실시

조성복 기자 | 2021-07-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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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상장을 앞둔 크래프톤이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49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조성복 기자] 게임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크래프톤이 상장에 앞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49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29일 크래프톤은 ‘정정 증권신고서’를 통해 공모가를 이같이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공모 규모는 총 4조3098억원654만원으로 지난 2010년 삼성생명(약 4조8881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크래프톤은 앞서 온라인 IPO(기업공개) 간담회를 통해 공모를 통해 마련한 자금 중 70%를 전세계 잠재력이 있는 IP(지적재산), 개발 스튜디오, 딥러닝 등 신사업 분야 M&A(인수합병)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모가가 확정됨에 따라 크래프톤의 시가총액은 24조3512억원으로 게임주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의 시총 18조4633억원을 약 32% 정도 뛰어넘는 규모다.

크래프톤은 오는 8월 2·3일에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전체 공모 물량 중 25%인 216만3558주에 대해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투자자들은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공동 주관사 NH투자증권, 인수회사 삼성증권 등을 통해 청약할 수 있으며 다수의 증권사를 이용한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공모 청약이 완료된 뒤 크래프톤은 8월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한편 이날 크래프톤은 신주 562만4000주 발행을 위한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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