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 34주기 추도식...이재용 부회장은 불참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에서 추도식 진행...CJ 등 범삼성가 총수들도 참석

최병수 기자 | 2021-11-19 10:59
center이미지 확대보기
19일 故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장(좌측)의 34주기 추도식이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최병수 기자] 삼성그룹을 창업한 고(故)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34주기 추도식이 19일 열린다.

19일 재계 및 삼성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고 이병철 선대회장의 34주기 추도식이 진행된다.

추도식에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 일가를 비롯해 범 삼성가인 CJ·신세계·한솔그룹 등의 총수 일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미국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날 추도식에는 참석하지 못한다.

삼성, CJ 등 각 그룹 총수일가는 이날 오전 각각 다른 시간에 추도식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삼성을 포함한 CJ·한솔·신세계 등 범삼성 계열 그룹 일가는 고 이병철 선대회장의 추도식을 다같이 모여 진행했다.

하지만 지난 2012년 형제지간인 이맹희 CJ 전 회장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상속 분쟁을 벌인 이후부터는 같은 날 시간을 서로 다르게 해 추도식을 따로 열어왔다.

이 때문에 올해에도 각 그룹별로 따로 고 이병철 선대회장의 추도식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고인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예전처럼 이날 오전 용인 선영을 방문해 참배한 뒤 오후에 서울에서 별도로 제사도 지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년 진행하던 삼성 계열사 사장단의 추도식 참석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생략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고 이병철 선대회장 33주기 추도식 후 삼성 계열사 사장단 오찬에서 “기업은 늘 국민 경제에 도움이 돼야 하며 사회에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던 (고 이건희) 회장님 뜻과 (이병철)선대회장님의 사업보국 창업이념을 계승·발전시키자”고 강조한 바 있다.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