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전체기사

‘장옥정 사랑에 살다’ 홍수현 왕후의 자존심 지키며 아름답게 퇴장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3-06-25 13:19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홍수현이미지 확대보기
▲홍수현

배우 홍수현이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서 새로운 인현왕후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아름답게 퇴장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장옥정 사랑에 살다’ 23회에서는 위풍당당하게 중궁전으로 돌아온 인현왕후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기까지의 과정이 주요하게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수현은 아버지 민유중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크게 슬퍼하면서도 옥정(김태희)과의 날 선 긴장감을 유지하는 강건한 모습의 인현왕후를 실감나게 연기, 다사다난했던 인물의 마지막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인현왕후가 죽음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옥정과 이순(유아인)을 차례로 독대하며 그간의 회포를 푸는 장면은 강직한 인현왕후를 제대로 표현한 최고의 장면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그 동안의 마음고생과 서러움을 고스란히 담아낸 인현왕후의 마지막 모습을 연기한 홍수현은 폭풍 눈물을 쏟아내 지켜보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적셨다.

옥정과의 마지막 대화는 “내 아버님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그 분을 보며 늘 가슴이 아팠다. 이젠 자네가 끝까지 지켜주시게, 가엾은 분이시지 않나?”라는 말로써 끝이 나며 한 사람의 여성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던 인현왕후를 집약적으로 보여줬다.

또 이순에게 “만일 처음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면 결코 전하를 선택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조선의 국모로 지내온 시간들은 결코 후회 하지 않습니다”는 유언을 남긴 채 조용히 영면하는 장면은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대장정을 한 단락 마무리하는 명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크게 각인됐다.

방송 직후 ‘장옥정 사랑에 살다’시청자들은 “오늘 방송으로 인현왕후의 모든 것을 다 느낄 수 있었다. 최고의 감동이다.”, “수현 언니 만큼 사극에 잘 어울리는 여배우 또 없을 듯”, “인현왕후 죽을 때 눈물 나서 혼났네.. 홍수현씨의 인현왕후 매력적이었습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등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그 동안 홍수현은 ‘사극여왕’ 칭호에 걸맞는 섬세한 캐릭터 분석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장옥정’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으며 ‘장옥정 사랑에 살다’ 23회를 마지막으로 큰 박수 속에서 아름답게 퇴장했다.

한편 홍수현은 예정된 스케줄을 마시고 달콤한 휴식을 취한 후 신중히 차기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ybc@wowtv.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정치
경제
증권
더파워LIVE
사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