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전체기사

동양시멘트, 동양그룹 계열 ㈜동양 파일사업부 인수 ‘제2의 도약’ 채비

김지인 기자

기사입력 : 2013-07-22 16:29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최근, 동양그룹 동양시멘트는 자회사인 동양파일이 그룹 계열사인 ㈜동양의 파일사업부를 양수한다고 발표했다. ㈜동양의 파일사업부는 건축물 지지를 위한 건축자재인 파일(pile) 공급을 주사업으로 영위하며, 2012년 기준 매출 887억,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각각 192억과 190억을 달성한 그룹 내 알짜 사업부다.

그간 동양그룹은 ㈜동양 파일사업부의 외부 매각을 추진한바 있으나, 현금 창출 능력이 뛰어난 점과 향후 부동산 경기 활성화 전망 등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 동양시멘트의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결정은 동양파워의 ‘발전사업자 선정’과도 무관하지 않다. 이번 ‘발전사업자’ 승인을 통해 동양그룹이 추진하는 삼척 화력발전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발전소 및 관련 플랜트 착공이 본격화 될 전망된다.

이에 동양파일 역시 발전 플랜트 구축에 상당부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국내 최초로 삼척에 시멘트 공장을 설립, 55년 이상 대규모 플랜트를 운영한 동양시멘트와의 사업적 시너지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더불어, 동양시멘트의 동양그룹 내 입지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양파일 지분과 동양파워의 지분 55% 보유하고 있는 동양시멘트는 파일사업부 편입으로 인한 현금창출 능력 강화와 발전사업 본격화로 인한 지분가치 상승, 발전 원료 재활용을 통한 사업적 시너지와 이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특히, 시멘트가 출자한 발전 부지의 가치가 약 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동양시멘트 뿐만 아니라 동양그룹 재무구조 개선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정치
경제
증권
더파워LIVE
사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