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빵집이 화제다.
31일 방송된 KBS '생생정보통'에서는 전남 순천시 남내동에 위치한 한 제과점이 소개됐다.
이 제과점은 무려 90년이 된 곳, 인기 만점의 동네 빵집으로 일제 강점기부터 명맥을 이어왔다.
이 곳의 역사는 일제 강점기부터 명맥이 이어진다. 지난 1920년 현재의 위치에 일본인이 문을 열었으며, 2009년 작고한 조천석씨가 1928년 이곳에 점원으로 들어가 기술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1945년 광복 때 이곳을 인수해 3대째 이어가고 있다. 이 곳이 우리나라 최초의 빵집이라 알려져 있다.
이 집에서 최고 인기 빵은 찹쌀떡(1000원)과 볼 카스테라(1500원)다. 볼 카스테라는 직사각형의 일반 카스테라와 달리 동그란 모양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 둘 다 찐빵처럼 팥소를 품고 있다. 고구마 만쥬와 밤 만쥬 등도 인기다. 일종의 화과자인 만쥬는 고구마와 밤 등을 소로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