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이 유부남 힐링송 '낯선여자'를 선보였다.
이적은 8월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낯선 여자와 얘기하고 싶어하는 남자들 심리를 얘기했다. 이적은 "내 이상형은 낯선여자. 낯선여자랑 쓸데없는 이야기 좀 나눠봤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경규와 공감대를 형성해 즉석에서 '낯선여자'라는 노래를 완성했다.
'낯선여자'는 "익숙한 당신이 싫은 건 아니에요. 낯선 여자가 궁금할 뿐이죠. 가족끼리 캠핑 가도 옆 텐트가 궁금해요. 불 피우고 고추장도 빌려주고 싶어요. 오늘도 집에는 들어갈 거예요. 월급도 따박따박 갖다 줄게요"라는 현실적인 가사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규와 김제동을 비롯해 남자 스태프들이 환호를 보냈고 이적은 "이 노래는 디지털 싱글이 아닌 고속도로 CD로 제작하자"며 아이디어를 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적 '낯선여자'가 전파를 탄 뒤 반응 또한 뜨거웠다. 누리꾼들은 "이적 낯선여자, 나 유부남인데 공감된다" "이적 '낯선여자'가 딱 내 심정이다" "이적 '낯선여자' 가사가 한순간에 나오는 걸 보니 평소에 생각한게 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적은 이날 고등학교 1학년 때 작곡했다는 노래 '어린 사랑'과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서울대 합격 비법 등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