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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인피니트 월드투어 시작 화려하게 장식 ‘성공 예감’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3-08-11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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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월드투어(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제공)

그룹 인피니트(성규·동우·우현·호야·성열·엘·성종)가 첫 월드투어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제 세계를 접수하는 일만 남았다.

인피니트는 9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3 인피니트 첫 번째 월드 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월드투어를 앞서고 한국 팬들에게 먼저 선을 보이는 자리였지만 공연장은 아시아, 미국,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모인 1만3000여 팬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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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월드투어(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제공)

오프닝 무대에서 인피니트는 레이저 막대를 이용한 댄서들의 안무가 끝난 후 철장 속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첫 곡은 ‘데스티니’(Destiny)로 절도 있으면서도 파워풀한 안무로 콘서트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틱톡’(Tictoc)과 ‘파라다이스’(Paradise) 무대에서는 멤버들의 몸짓 하나하나가 드러나는 실루엣 댄스가 눈길을 끌었다. 퍼포먼스로는 국내 아이돌 중 적수가 없음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날개’와 ‘인셉션’(Inception)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멤버들은 ‘캔 유 스마일’(Can U Smile), ‘너에게 간다’, ‘나띵스 오버’(Nothing's Over)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팬들은 야광봉을 흔들며 큰 목소리고 멤버들의 이름을 외쳤다.

화려한 개인 무대는 멤버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성종과 성열은 ‘3분의 1’에서 각각 키보드와 디제잉을 선사했고, 호야와 동우 역시 ‘스페셜 걸’(Special Girl)에서 원숙한 보컬과 랩핑을 선사했다. 우현과 엘 역시 각각 ‘러브 유 라이크 유’(Love U Like U), ‘뷰티풀’(Beautiful)로 감성을 전달했다. 성규는 ‘60초’로 특유의 가창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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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월드투어(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제공)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히트곡 퍼레이드. ‘내꺼하자’, ‘B.T.D’, ‘맨 인 러브’, ‘추격자’까지 히트곡이 계속 쏟아지자 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멤버들과 함께 뛰기 시작했다. 화려한 공연은 데뷔곡인 ‘다시 돌아와’, ‘히스테리’, ‘위드’ 로 끝이 났다.

이날 인피니트는 3시간 여 동안 총 27곡을 라이브로 열창했다. 절도 있는 군무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팬들의 폭발적인 함성을 받았으며 한층 성장한 인피니트의 모습은 성공적인 월드투어를 예감케 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8월 18일 홍콩, 9월 5일 일본 후쿠오카, 10일 히로시마, 13~14일 고베, 18·20일 요코하마, 28일 태국 방콕, 10월 태국·말레이시아·대만, 11월 중국, 12월 미국 LA·뉴욕을 비롯해 멕시코·영국 런던·프랑스 파리까지 30여개 도시 공연을 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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