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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경찰서장 '취중 무전 지시' 내부 고발에 의해 밝혀져 경질

정소연 기자

기사입력 : 2013-09-0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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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경찰서장(사진출처:방배경찰서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만취경찰서장(사진출처:방배경찰서홈페이지)

현직 경찰서장이 만취상태로 무전 지시를 내려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6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방배경찰서 박모(50) 전 서장은 지난달 14일 오후 11시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직원들에게 2시간여 동안 무전 명령을 내린 것이 내부 고발을 통해 알려져 경질됐다.

박 전 서장은 이 과정에서 횡설수설하며 부하 직원들에게 험한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고발을 접수하고 감사를 벌인 경찰은 박 서장을 경찰대학교 치안연구소로 인사조치 했다.

경찰 관계자는 "물의를 빚은 만큼 기강 확립 차원에서 문책성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 방배경찰서에는 신임 조상현 서장이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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