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독도함'의 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력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군 관계자는 10일 "오늘 오전 10시 45분쯤 어청도 서남방 24마일 해상을 항해 중이던 독도함의 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재를 진압했으며 이모 하사가 2도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이라며 "현재 정비창 요원을 긴급 투입해 발전기를 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재 당시 독도함은 오는 15일로 예정된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9일 진해기지를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현재 독도함은 해상에 그대로 멈춰서 있으며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평택에 있는 해군2함대사령부로 예인해 정비할 계획이다.
해군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계획된 훈련이나 기념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을지는 수리여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해군 독도함 화재 소식에 누리꾼들은 “해군 독도함 화재, 왜 불이 났을까”, “해군 독도함 화재, 이모 하사 빠른 쾌유 기원해요” “해군 독도함 화재, 전력이 끊겼다니 안타갑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