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과 필독이 눈물을 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배드민턴 마지막 격전지 제주도에서 조천팀을 상대로 펼쳐진 경기가 공개됐다.
이날 선두로 나선 찬성과 필독은 모녀 팀과 맞붙었다. 딸은 약 5개월간 배드민턴 선수로 생활했고 현재 체대 입시를 앞두고 있으며 또 탁수 선수로 활동하기도 한 능력자다.
반면 첫 주자 찬성 필독은 마지막 경기라는 부담감을 떨치지 못하고 시작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이 그간 1승을 거두지 못한 상태라 불안함도 컸고 선취점까지 내줘 긴장은 배가 됐다.
그러나 경기가 진행될수록 이내 차분하게 위기를 모면했고 점점 자신감을 찾아갔다. 두 사람은 이날 현장을 찾아준 박주봉 감독의 조언을 얻고 몸을 푼 후 상대적으로 실력이 부족한 어머니를 집중 공략했다.
그러나 잦은 실책으로 결국 패하고 말았다. 이렇게 찬성과 필독은 아쉽게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찬성은 "마지막인데 아쉽다. 미안하다. 노력한 것만큼 안됐다. 이게 뭡니까"라고 허무해하고 속상해 하며 소감을 전했다. 또 "많이 미안하다. 마지막인데 노력한 것만큼 안돼서 참 아쉽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필독 역시 "부담감이 계속 생겼다. 마지막이라 너무 아쉽다"고 토로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찬성 필독, 열심히 했는데 안타깝다" "찬성 필독, 상대팀이 너무 막강해서.." "필독 이제 예체능에서 못보는건가요? 아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