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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닥터’ 김민서, 극중 감정 변화 드러내며 시청자 관심 상승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3-09-1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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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사진=KBS2‘굿닥터’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김민서(사진=KBS2‘굿닥터’캡처)

드라마 ‘굿 닥터’에서 열연 중인 배우 김민서의 변화가 흥미롭다.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김민서가 연기하고 있는 유채경은 극 초반 냉철한 이성과 뛰어난 자기 통제 능력, 우아하고 지적인 카리스마는 여자들이 봐도 나무랄 데 없이 멋지지만 가까이 다가가기는 힘든 인물로 그려졌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과거 가족에 대한 상처에서 비롯된 병원 재단과의 충돌, 도한(주상욱)과의 위태로운 애정전선 등의 상황이 덧입혀지면서 입체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등 스토리 전개의 또 다른 축을 담당하며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10일 방송된 ‘굿 닥터’ 12화에서 김민서는 시온(주원)과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채경의 모습을 통해 또 하나의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천진난만한 시온의 마음을 느낀 채경이 따스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 나누는 장면은 병원 재단을 차지하려는 기획조정실장이 아닌 인간적인 면모가 부각되며 시청자들과의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했다.

이날 방송 후 누리꾼들은 드라마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시온이랑 있을 때 김민서 웃음이 진짜 ‘힐링 스마일’인 듯”,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던 찬바람 쌩쌩 유채경도 변화 시키는 굿닥터”, “상처 많은 시온이 만큼 채경이도 왠지 불쌍했는데 오늘처럼 둘이 자주 만나서 웃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연인 도한과의 위기, 시온과 마주하면서 겪게 되는 감정 변화 등 다양한 극중 상황 속에서 김민서가 보여주는 안정적인 연기는 극 전개에 있어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김민서를 비롯한 주연배우들의 열연과 재단을 둘러싼 인물들 간 팽팽한 대립, 그 속에서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따뜻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월화극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KBS2 ‘굿 닥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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