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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향수로 불거진 부자사이의 오해' 결국 성정체성..

정소연 기자

기사입력 : 2013-09-12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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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태양향수이미지 확대보기
▲주군의태양향수

이종혁이 죽은 아버지 이재용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주군의 태양'에선 죽은 자이언트몰 회장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태공실(공효진)과 주중원(소지섭)의 활약이 그려졌다.

자이언트몰 회장(이재용)의 유령은 장례식에 온 공실에게 자신의 아들이 못 보도록 자신의 청평별장에 있는 카메라 속의 여자사진을 지워달라고 부탁했다. 그의 아들은 아버지가 내연녀의 품에서 죽은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가 도착했을 때 아버지가 쓰러져 실려간 별장안엔 여자의 향수냄새가 있었던 것.

자이언트몰 회장이 쓰러진 청평 별장에 온 공실은 그 사진 속 여인의 정체를 확인했다. 중원 역시 그 사진 속 여자를 보고 자이언트몰 회장이 왜 그녀를 숨기려 했는지를 알게 됐다.

결국 중원은 죽은 회장의 아들을 불러 "당신 아버지가 감추던 여자다"며 사진을 보여줬다. 공실은 "딱한장 남은 사진이다. 당신아버지가 감추고 품고 살았던 여자다"고 말했다.

사진 속에는 회장이 여장을 하고 찍은 모습이 담겨있었다. 회장은 여자가 되고픈 자신의 영혼을 숨기고 살아왔고 아들은 그런 아버지를 평생 다른 여자를 품고 살아왔다고 오해한 것. 결국 아들은 아버지의 여장사진을 자신의 손으로 태우며 아버지를 편하게 보내드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중원과 공실의 키스신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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