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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나방떼 기승, 불빛 따라 도심으로.. '주민 불편 호소'

박정호 기자

기사입력 : 2013-09-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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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시민들 불편 겪는 것 외에 인체와 농작물에는 피해 없어

▲대형나방떼기승(사진=MBC뉴스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대형나방떼기승(사진=MBC뉴스캡처)

대형 나방떼 기승으로 인한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최근 산에 서식하는 밤나무산누에 나방이 불빛을 따라 도심으로 몰려오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토착종인 밤나무산누에 나방은 유충 때 참나무와 상수리 나무 잎을 먹으며 7~9월 사이에 성충이 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한 번에 100개 이상의 낳아도 단 2%만이 성충이 된다. 하지만 최근 성충이 자라기 좋은 기후가 되고, 천적의 개체수가 적어지면서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다행히 대형 나방떼 기승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것 외에는, 인체와 농작물에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나방떼 기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대형 나방떼 기승, 너무 징그럽다" "대형 나방떼 기승, 인간이 자연에 불편을 줘서 이런 결과가 된 것이 아니냐" "살 곳이 없어 온 것이니 우리 잘못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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