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일과 승차거부 개선방안 등 내용은 다음주 발표 예정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3000원으로 현재보다 600원 인상된다.
서울시는 택시 기본요금 인상에 관해 이달 13일 서울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24일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 결과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지금보다 600원 올린 3천원, 대형·모범택시는 500원 올린 5천원으로 책정됐다.
서울시를 벗어나면 붙는 할증요금이 144m당 100원에서 142m당 100원으로 인상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소형택시 요금은 현행대로 2천100원으로 동결하기로 했고, 밤 11시로 할증요금을 당기는 안은 빠졌다.
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해 요금조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나서 택시조합에 가이드라인을 통보하고 변경 신고와 수리 절차를 거쳐야 인상 요금이 확정된다고 밝혔다.
시는 또 변경된 요금 시행일자와 승차거부 개선 방안 등 내용을 포함한 '택시서비스 개선 종합대책'을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