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폭발사고의 최초 발화지점이 밝혀졌다.
24일 대구 남부경찰서는 "대구 폭발사고가 발생한 건물의 1층에 있는 가스배달업체 사무실에서 1차적으로 폭발이 일어난 후, 페인트 가게에서 2차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퇴근하려고 나오는 펑 소리가 났다"는 가스배달업체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가스배달업체 사무실에서 폭발이 발생하고, 페인트 가게에 있던 시너 등 휘발성 물질에 불이 옮겨붙으며 2차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대구 폭발사고로 남대명파출소 소속 남호선(51) 경위와 전현호(39) 경사가 숨지고 주민 13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 측은 대구 폭발사고로 순직한 고인들의 영결식을 대구지방경찰청장으로 26일 오전 남부경찰서 마당에서 엄수할 예정이다.
고인들에게 1계급 추서하고 공로장을 헌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