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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UP, 먼지다듬이 가구에 '드글드글'.. 어떤 곳에 생기나?

최지나 기자

기사입력 : 2013-09-2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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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UP,먼지다듬이(사진=MBC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불만제로UP,먼지다듬이(사진=MBC방송캡처)

'불만제로'에서 먼지다듬이가 서식하는 가구들을 보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불만제로UP'에서는 일명 책벌레라 불리는 먼지다듬이가 서식하는 침대, 소파 등의 실체를 밝혔다.

피부병을 유발하는 먼지다듬이는 일명 ‘책벌레’로도 불린다. 암수의 구분이 없고 성충으로까지의 성장기간이 짧아 개체수가 매우 빠르게 증가한다.

먼지다듬이는 주로 집의 배관틈새나 화분 주위, 또는 책이나 종이 사이에 서식하거나 나무 껍질이나 종이박스 속에 살기도 한다. 이번에 문제가 된 업체의 가구 역시 먼지다듬이 벌레가 살기 좋은 조건이었다.

하지만 업체 측은 이 벌레의 존재를 부인했다. 업체는 "가구의 문제가 아니라 소비자 생활환경 등이 문제"라며 반박했다.

제작진은 벌레가 나왔다는 침대와 소파를 구입, 직접 해체했다.

해체된 침대와 소파 내부에 사용된 목재는 건축용 자재였으며 곰팡이가 가득 피어있었다. 목재의 함수율(목재 안에 들어있는 수분 비율) 또한 기준치보다 높은 수치, 곰팡이나 벌레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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