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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라섹 수술 후 바로 세안, 목욕 가능하다?

김현우 기자

기사입력 : 2013-09-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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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라섹수술을 받은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수술 후 세안이나 목욕이 불가능하다는 점일 것이다. 이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상시에 라식, 라섹수술을 받기가 어렵다. 그런데 최근 수술 후 바로 세안이나 목욕을 할 수 있는 ‘릴렉스 스마일라식’이 국내에 도입됐다.

기존 라식수술은 각막절편 생성을 위해 각막을 24mm정도 절개를 하는데, 이 부위가 아물 때까지 2~4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이 회복기간 동안에는 눈에 물이 들어가게 해서는 안되고, 눈을 세게 비비거나 충격을 가하면 안 된다. 따라서 1주일간 세안은 금지되며, 그 후에도 눈 부위는 살살 문질러 세안을 실시해야 한다. 목욕을 할 때도 물이나 샴푸가 눈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수술 후 1주일 후에야 가능하다.

라섹수술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라섹수술은 각막상피를 제거한 후 각막표면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진행되는데, 각막상피가 다시 재생되는 과정에서 상당한 통증이 발생돼 4~8일 정도의 긴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또한 라섹수술 후 2~3일 정도는 보호용 렌즈까지 착용해 세안이나 목욕은 보호용 렌즈를 제거한 후에나 가능해, 최소 11일 동안 세안, 목욕을 할 수 없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 도입된 릴렉스 스마일라식은 수술 후 바로 세안, 목욕이 가능하다. 이에 평상시에 수술을 받아도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이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안전성을 입증 받아 활발히 시행 중이다.

스마일라식은 각막표면을 투과하여 각막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는 신기술을 이용하는 수술법이다. 그러므로 라식수술처럼 각막절편을 만들 필요가 없고 3mm 정도의 최소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각막상피를 제거하지 않아 통증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기존 라섹수술의 긴 회복기간이 필요 없어 수술 후 1시간 만에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
이 결과, 스마일라식은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 없어 세안, 목욕이 수술 후 바로 가능하다. 이에 개천절, 한글날 등의 연휴를 이용해 수술을 받아도 다음 날 무리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 라섹수술보다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므로 독일 본사의 인증을 받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 때 의사의 수술 실력에 따라 수술결과가 좌우되므로, 수술횟수, 도입기간 등 수술경력이 풍부한 의사에게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구 원장은 국내에서 스마일라식 인증을 처음으로 받았다. 또, 구 원장은 독일 본사에서 국가당 단 한 명의 의사에게만 주어지는 ‘스마일라식 레퍼런스닥터’로 선정됐다. 이는 스마일라식 인증을 받은 의사의 수술결과, 기술력, 환자의 만족도를 총괄 평가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단 한 명의 의사에게만 주어지는 것으로 선정 시 다른 의사들에게 스마일라식을 교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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