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출신 크리스티나가 버스커버스커 브래드에게 일침을 가했다.
크리스티나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옛 영어 속담에 '먹이주는 사람의 손을 물지 말라'는 말이 있다. 난 버스커의 인터뷰에 실망했다. 내 기억은 그리고 모든 참가자들의 기억은 당신과 참 다른것 같다. 당신들은 길거리에서 버스킹하면서 돈 벌었었다. 지금 노래 몇개 히트치고 소리지르는 팬들 생겼다고 배가 불렀다"고 맹비난했다.
크리스티나는 이어 "너희 다 폰, 인터넷, 맥주, 담배, 소주, 섹스 그리고 뭐든지 원하는 것 다 할 수 있었지 않았냐. 제발 피해자인 척 하지마라"며 "성형시술과 다이어트, 너희가 원하지 않았다면 그냥 떠나면 됐었다. 너희는 모든것에 동의했고 따라갔다. 선택은 너희 몫이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녀는 "슈스케에서 그렇게 해준걸 하늘에 감사해라. 너희들중 반은 음정에 대한 방향 지식도 없었고 음악성은 더욱 없었다. 솔직히 우리 중 몇명만 우리가 뭘하고 있는지 알았다. 회사는 그런 너희에게 호의를 배풀어 준거다"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티나는 "먹이주는 사람의 손을 물지마 bro. 슈스케를 겪은 한 사람으로서 애정을 갖고 말하는거다. 그들이 너희에게 그 명예로운 삶의 기회를 줬다. 충성, 공경 그리고 존경. 이건 한국에 사는 사람들 뿐 아니라 나를 포함한 (한국문화를 몰랐던) 외국인들에게도 필요한거야"라고 충고했다.
크리스티나는 "CJ E&M에 소속되지 않은 아티스트"라고 덧붙이며 CJ E&M 옹호글이 아님을 밝혔다.
앞서 브래드는 미국 음악전문 웹사이트 '노이지'(NOISEY)와 인터뷰에서 '슈퍼스타K'의 문제점에 대해 폭로했다. 장범준 사전 섭외를 비롯해 일부 참가자 재녹음과 음원 보정, 강압적인 합숙생활, 활동 수익 등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브래드는 논란이 일자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슈퍼스타K3 시절, 한국어도 몰랐고 한국문화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했다. 내 인생에 있어 '슈스케3'의 지원과 공헌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