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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택시요금 인상, 700원 오른 3000원 결정 "서울 따라하나"

박정호 기자

기사입력 : 2013-10-0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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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택시요금인상(사진=한경DB)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택시요금인상(사진=한경DB)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이 이달 중 700원이 오른 3000원으로 인상된다.

경기도는 지난 8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택시 기본요금을 서울과 같은 3000원으로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09년 8월 2300원으로 올린 뒤 4년 2개월 만이다.

거리·시간요금은 기존대로 144m마다, 35초마다 각 100원이 추가된다. 심야·시외 할증도 20%를 유지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4단계로 구분했던 도시 유형별 요금체계를 3단계로 축소했다.

택시업계는 그동안 유류비와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을 이유로 기본요금을 3200원으로 인상해 달라고 요구했다. 경기도는 택시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승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관리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 택시요금 인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경기도 택시요금 인상, 너무 비싸다", "경기도 택시요금 인상, 다 서울 따라하네", "경기도 택시요금 인상, 갑자기 700원이나 오르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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