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박근혜 대통령 시구가 화제를 모으면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구와 프로야구 초창기 대표적인 스타 박철순의 시구가 화제가 되고 있다.
프로야구 출범 원년 22연승을 기록하며 강력한 우승후보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두산 베어스(당시 OB 베어스)에 초대 한국시리즈(당시 코리안시리즈) 우승을 안긴 박철순은 그해 24승 4패 7세이브로 다승왕에 올랐지만 혹사 후유증으로 전성기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박철순은 연세대 재학시절이던 1979년 한·미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아,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에 입단해 대한민국 야구선수로는 2번째로 마이너리그에 진출했으며, 트리플A 진출을 약속 받고 귀국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시구는 삼성과 두산의 2013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린 27일 잠실구장에서 이뤄졌다. 박근혜 대통령 시구는 1982년 개막전 전두환, 1995년 김영삼, 2003년 7월 1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 시구에 나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4번째 시구자로 기록을 남기게 됐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은 정확한 시구로 가장 훌륭한 시구라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