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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징역구형 8개월 “연예인 복귀 얼마나 힘든지…” 끝내 눈물

와우스타 연예 기자

기사입력 : 2013-10-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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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박시연이승연징역구형(자료사진=jtbc)이미지 확대보기
▲장미인애박시연이승연징역구형(자료사진=jtbc)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박시연, 장미인애와 함께 징역을 구형 받은 이승연이 최후변론에서 눈물을 보였다.

박시연, 장미인애와 함께 28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제523호 법정에서 열린 공판에 참석한 이승연은 검찰이 장미인애에게 징역10월, 박시연과 자신에게 징역8월 실형을 구형한 뒤 이어진 최후변론에서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승연 측 변호인은 “이승연이 수면마취를 처음부터 요구한 적도 없다”며 “병원에서 의사 처방에 따라 시술을 받은 것이기에 적법하고 안전하게 생각했다”고 말하고, 중독성과 의존성 여부에 대해서도 “단편적인 사실 관계에 의해 판단하거나 수사과정에서 원하는 답변을 한 것”이라며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혐의를 인정한 자백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변호인에 이어 발언에 나선 이승연은 “연예인 생활을 오래 하면서 상식적이고 비상식적인 것 차이에 대해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다시 연예인 생활을 하고 위치를 찾아가고 일을 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이승연은 또 “치료를 위해 투약 받은 게 불법이라는 걸 알았다면 고작 잠을 더 자기 위해 강행할 이유가 나에게는 없었다”며 “여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고 사활을 걸고 진행한 프로그램에서 거짓말한 것처럼 비쳐지는 것만큼 요즘 괴로운 것이 없다”고 말한 뒤 “억울함을 최대한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선처를 베풀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달 25일 같은 법정에서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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