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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육식 공룡 발견, "티라노사우루스보다 약 1000년 전 지구 지배"

조기수 기자

기사입력 : 2013-11-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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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육식공룡발견(사진=영화'점박이:한반도의공룡3D'스틸)이미지 확대보기
▲신종육식공룡발견(사진=영화'점박이:한반도의공룡3D'스틸)

신종 육식 공룡이 발견돼 화제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유타 자연사 박물관 측은 티라노사우루스와 비슷한 모습을 가진 신종 공룡의 연구결과를 미 공공과학도서관저널인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했다.

리트로낙스라는 학명(Lythronax argestes)으로 명명된 이 공룡은 8000만년 전 현재의 북미 대륙에서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티라노사우루스와 마찬가지로 이 공룡은 날카로운 이빨과 짧은 코, 넓은 두개골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연구로 확인된 화석의 몸길이는 약 7.3m, 무게는 2.5톤으로 티라노사우루스보다는 조금 작은 편이다.

연구를 이끈 유타 대학 마크 로웬 박사는 "리트로낙스가 티라노사우루스의 직접적인 조상뻘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한 조상에서 나왔다"면서 "티라노사우루스보다 약 1000년 전 지구를 지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공룡 화석은 잔인한 육식공룡의 진화 단계를 연구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종 육식 공룡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종 육식 공룡, 리트로낙스 생소하네", "신종 육식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조상인가?", "신종 육식 공룡 발견되다니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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