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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두 억류, 약초 밀반출 혐의 체포.. 불법채취 vs 선물약초 진실공방?

윤지연 기자

기사입력 : 2013-11-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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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두억류(사진=브라질현지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이연두억류(사진=브라질현지방송캡처)

배우 이연두와 KBS1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의 제작진이 브라질에서 체포를 당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4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배우 이연두와 KBS PD 등 4명은 관광비자로 입국해 이같은 행위를 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에게 체포됐다. 언론 측은 이들이 국립공원에서 불법적으로 약초를 채취하고 촬영하다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브라질 마또그라스에서 취재허가를 받지 않고 약초 밀반출을 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연두의 소속사와 KBS 측의 이야기는 달랐다.

소속사와 KBS 측은 모두 문제의 시발점이 된 약초가 '현지 족장의 선물'이라고 주장했다.

KBS 관계자는 15일 이들의 체포가 촬영팀의 코디네이터가 현지 족장에게 약초를 선물 받은 것에서 비롯됐다고 해명했다. 같은 날 소속사 측 역시 현지 가이드가 아마존 부족장에게 선물 받은 약초를 가지고 나온 것이 문제가 돼 경비행기를 타고 나오다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연두는 약초 선물 사실을 몰랐으며 약초도 대마초가 아니라고 밝혔다.

브라질 경찰은 이들에 대한 사법 처리 방안을 검토중이며 외국인 신분이어서 추방 및 영구 입국금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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