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가 종영을 한 회 앞둔 20화에 끝내 성나정의 남편 김재준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아 마지막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20화 ‘끝의 시작’ 편에서는 삼각관계에 있는 성나정(고아라 분)과 쓰레기(정우 분), 짝사랑남 칠봉이(유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쓰레기와 성나정은 2년 만에 만나 지난날을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고 칠봉이는 여전히 짝사랑에 마음 아파했다.
한편 21화 예고편에서는 이일화에게 건네받은 전화에 “김재준!”이라 부르는 성나정 목소리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응답하라 1994’ 20화에 나온 김재준에 대해 시청자들은 “응답하라 1994 20화, 김재준, 도대체 누구지? 다시보기 봐야겠다”, “응답하라 1994 20화 다시보기 봐도 김재준, 누가 성나정 남편인지 모르겠다”, “응답하라 1994 20화 다시보기 김재준, 누군지 진짜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 극본 이우정 외, 연출 신원호)에서는 쓰레기(정우 분)와 나정(고아라 분)이 결별을 맞게 된 이유가 그려졌다.
두 사람이 헤어지게 된 데는 서로를 배려하느라 솔직하지 못했던 마음이 쌓이고 쌓인 탓이 컸다. 동일(성동일 분)의 입원으로 병원을 찾은 나정은 쓰레기와 2년여 만에 어색한 재회를 하게 됐다. 엘리베이터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두 사람은 깜짝 재회에 말문을 열지 못하고 스쳐 지났지다.
이후 쓰레기는 나정에게 전화를 걸어 만남을 요청했고, 오랜만에 마주한 두 사람은 그간 내뱉지 못한 이별의 진실을 맞닥뜨리게 됐다. 배려라는 이름 속에 숨겨진 솔직하지 못했던 감정은 결국 두 사람을 갈라놓는 데 이르고 말았다.
나정은 “오빠는 늘 오빠여야 했고 나는 늘 동생이어야 했다”며 “힘들면 힘들다고, 아프면 아프다고 말 할 걸 그랬다”고 말했다. 쓰레기와 나정 두 사람은 뒤늦게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