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김혜수, 이보영이 2013년 KBS,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하지원은 지난해 12월 30일 진행된 2013 MBC 연기대상에서 월화드라마 ‘기황후’로 대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방송3사 PD들이 뽑은 연기자상’과 인기상까지 받는 등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지원은 "대상 생각도 못했다. 귀한 상 감사드린다. 정말 무거운 상이다. 채찍으로 알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혜수와 이보영 역시 31일 열린 2013 KBS 연기대상과 SBS 연기대상에서 ‘직장의 신’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각각 대상을 탔다.
김혜수는 2003년 '장희빈' 이후 10년 만에 '직장의 신' 비정규직 '미스김'을 통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혜수는 "고맙습니다. '직장의 신'이라는 드라마는 오랜만에 제가 선택한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사실 대본 1회 초반을 보고 무모할 수 있었지만 용기를 냈다"라며 "그만큼 신선했고 특별하게 만드신 분들도 있다. 언제가 말하지만 협업이라는 것을 작품을 통해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혜수는 "사실 대상 수상 예상을 할 만 했다. 드라마가 상반기 16부작 이었기에 대상에 제외된다고 해도 특별할 이유가 없었다. 여러분 유쾌하게 보셨지만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할 수 있는. 비정규직과 정규직 계층을 다루는 드라마를 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31일 8시 50분부터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SBS 연기대상에서는 이보영이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보영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주연하며 호평 받았다.
이보영은 "감사하다. 상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을 못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팀에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연기를 하면서 대상을 받을 것이라고 꿈꿔보진 않았지만 작품이 너무 좋아서 기대를 했던 것이 사실이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하지원 이보영 김혜수 대상 수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하지원 이보영 김혜수 대상, 다들 받을 만 하다", "하지원 이보영 김혜수 대상, 정말 축하해요", "하지원 이보영 김혜수 대상, 앞으로도 좋은 드라마로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