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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화이트 라이거' 탄생, 수컷 사자와 암컷 호랑이 사이서 태어난 귀요미들

조기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1-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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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라이거탄생(사진=SPLASHNEWS)이미지 확대보기
▲화이트라이거탄생(사진=SPLASHNEWS)

세계 최초로 ‘화이트 라이거’가 탄생해 화제다.

라이거는 수컷 사자와 암컷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종간잡종으로, 사자와 호랑이의 특성을 모두 지니고 있다.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사파리에서 태어난 이 라이거 형제는 사자와 호랑이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최초의 ‘화이트 라이거’다.

현재 전 세계에는 약 1000마리의 라이거가 있지만 이들 중 흰색의 사자와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라이거는 단 한 마리도 없었다.

사파리 측은 이들 화이트 라이언 형제들에게 각각 예티(Yeti), 오드린(Odlin), 샘슨(Sampsom), 아폴로(Apollo) 등이라고 이름 붙였다.

몸집이 가장 작은 아폴로는 마치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처럼 매우 얌전한 성격이라고 전했다.

4형제 중 가장 몸집이 큰 ‘예티’는 몸집만큼이나 거칠며, 항상 사람들에게 주목받기를 원하는 명랑한 성격을 지녔다고 한다.

사파리 대표이자 동물학자인 바가반 앤틀은 “아마도 ‘예티’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과 동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오를 것이 확실하다”면서 “아직 새끼지만 굉장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미 함께 태어난 형제들에 비해 큰 몸집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라이거 형제는 매우 부드러운 크림빛 털을 자랑한다”면서 “아마 생후 4년이 되면 몸무게가 약 410㎏에 육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이트 라이거 탄생 소식에 누리꾼들은 “화이트 라이거 탄생, 너무 귀여워” ,“화이트 라이거 탄생, 한 마리 기르고 싶다”, “화이트 라이거 탄생, 크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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