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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 우주 사진, 120억 광년 떨어진 호 모양 은하 빅뱅 후 모습

조기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1-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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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먼우주사진(사진=인터넷게시판)이미지 확대보기
▲가장먼우주사진(사진=인터넷게시판)

‘가장 먼 우주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해외 인터넷 게시판에 ‘가장 먼 우주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허블 망원경을 50시간 동안 노출 지속해 촬영한 이미지로 알려졌다.

지난 주 미국 항공우주국이 공개한 이 사진을 두고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해외 언론들은 “가장 먼 우주 사진”이라고 밝혔다.

사진 전경에는 수백 개의 은하 집단인 ‘아벨 2744’가 있다. 지구로부터의 거리는 35억 광년 이다. 사진 중앙의 타원 은하와 나선형 은하들이 아벨 2744의 일부로 알려졌으며 아벨 2744의 질량은 상상을 초월한다. 태양의 400조 규모이며 우리 은하 전체의 1천배 가량이다. 때문에 강력한 중력을 갖게 되고, 강력한 중력은 일반 상대성 이론대로 우주 공간을 휘게 만든다.

먼 은하에서 우리 눈으로 오는 빛이 이 은하 집단을 지나면서 휘어진다. 이를 두고 중력 렌즈 현상이라 부르는데 망원경 렌즈처럼 ‘중력 렌즈’가 멀고먼 우주 공간을 볼 수 있게 돕는다.

중력 렌즈 덕분에 멀고 먼 우주 공간에서 오는 빛이 원래보다 밝게 보인다. 사진의 후경에 보이는 호(arc) 모양 먼 은하들이다. 파란 호 중 일부는 120억 광년 거리에 있다. 빅뱅이 있고 난 후 얼마 되지 않은 세상인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 우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먼 우주 사진, 신비로워”,“가장 먼 우주 사진, 대단하네”,“가장 먼 우주 사진,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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