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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 자는 물거미, 전세계 딱 한 종 "거미줄로 만든 주머니 집 보니.. 신기"

윤지연 기자

기사입력 : 2014-01-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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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자는물거미이미지 확대보기
▲겨울잠자는물거미

겨울잠 자는 물거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천연기념물센터는 27일 경기도 연천군 은대리 물거미 서식지(천연기념물 412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육상과 수중에서 동면 중인 어린 물거미 세 마리를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번에 발견한 물거미(학명 Argyroneta aquatica)는 크기가 3.2∼3.4㎜밖에 되지 않는 어린 개체(약충)"라며 "수중에서 공기주머니집을 거미줄로 두껍게 싸서 보온층을 만들고 그 속에서 겨울을 보낸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2010년 3월 육상에서 동면 중인 물거미 성체를 발견한 바 있다.

물거미는 물속에서 생활하지만 호흡은 육상 거미와 같이 허파와 복부의 숨구멍으로 하며 물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복부에 항상 공기방울을 붙이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겨울잠 자는 물거미, 신기하다" "겨울잠 자는 물거미, 오! 거미도 겨울잠을?" "겨울잠 자는 물거미, 신비한 세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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