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전체기사

힐링캠프 강신주, 김제동 '행복론'에 "죽어가는 것 사랑해라" 돌직구

조기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2-04 14:20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힐링캠프강신주(사진=힐링캠프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힐링캠프강신주(사진=힐링캠프캡처)

'힐링캠프' 강신주가 김제동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철학자 강신주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 상담을 했다.

강신주는 이날 "김제동이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다. 솔로라서 행복하다'고 말하던데 그게 무슨 말이냐"며 "그건 자기관념을 조작하는 일이다"라고 말하며 김제동의 '행복론'에 태클을 걸었다.

이에 김제동은 "요즘 사람을 만나도 크게 바라는 것도 기대하는 것도 없다. 결혼은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 여자가 오면 막지 않을 것이고 가도 잡지 않을 것이다"며 "밤에 잠도 잘 자고 사고 싶은 인형이 있으면 산다. 사자 인형을 얼마 전에 사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김제동의 말에 강신주는 "내가 지금 정신병원에 와 있는 것 같다. 사자 인형 이야기는 갑자기 왜 하느냐. 사자 인형은 안 죽는다. 영원한 것을 사랑하는 것은 어린 아이들이다"라며 "아이들에겐 살아있는 애완동물을 키우게 해야 한다. 반려동물을 잃은 뒤 영원할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 사라지면 못 해줬던 것을 떠올리게 된다. 우리가 왜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줄 아느냐. 죽기 때문이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김제동 씨를 떠날 수 있는 여자를 사랑했으면 좋겠다. 죽어가는 것을 사랑했으면 좋겠다. 죽어가는 것을 소중히 여겼으면 좋겠다. 사자 인형 말고 살아있는 사람을 만나면 좋겠다"며 "영원할 것 같은 봄날을 꿈꾸며 사랑하지 마라. 모든 것은 다 사라진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힐링캠프 강신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강신주, 시원하네”, "힐링캠프 강신주, 멋있다", "힐링캠프 강신주,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정치
경제
증권
더파워LIVE
사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