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21일(한국시각)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무결점 연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총점 219.11점를 받아 2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김연아보다 5.48점을 더 받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돌아갔다.
이에 국내외 누리꾼들은 김연아에게는 '연아야 고마워'를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는 '비매너'를 지적하고 있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 이어서 오늘도 실수가 없었기 때문에 너무나 성공적인 무대였다. 노력한만큼 잘 보여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 때처럼 완벽하진 않았다. 2등 했는데 그렇게 결과에 연연해하지는 않는다. 금메달이 중요하지 않았다. 출전하는데 의미가 있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반면, 공식 기자회견장에 먼저 나타난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코치에 감사하다. 많은 팀원의 노력이 있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후 은메달리스트 김연아와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등장해서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이 때 김연아가 한 외국 기자로부터 ‘은퇴 후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도중 갑자기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가져온 러시아 국기를 챙기더니 서둘러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러시아 기자들 대부분으로 채워진 기자회견장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돌발 행동에 당황한듯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던 김연아도 갑작스러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돌발 행동에 어리둥절해 했다.
아델리나 스토니코바 비매너에 연아야 사랑해 김연아 인터뷰 극과극 반응에 누리꾼들은 "아델리나 스토니코바 비매너, 김연아 인터뷰 연아야 사랑해 정말 다르다", "아델리나 스토니코바 비매너, 김연아 인터뷰 연아야 사랑해", "아델리나 스토니코바 비매너, 김연아 인터뷰 연아야 사랑해.. 꼭 서명운동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