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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 메시 해트트릭, "바르셀로나 4-3으로 레알마드리드에 짜릿한 역전승"

안형석 기자

기사입력 : 2014-03-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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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메시해트트릭(사진=유투브동영상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엘클라시코메시해트트릭(사진=유투브동영상캡처)

'엘클라시코 메시 해트트릭'이 인터넷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오넬 메시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3-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 더비에 선발 출전해 홀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4골 모두에 관여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7분 만에 오른쪽 측면을 허문 메시가 안드레 이니에스타(30)에게 패스했고 이니에스타가 이를 가볍게 골로 연결하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반격이 거셌다.

전반 20분 앙헬 디 마리아(26)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공을 카림 벤제마(27)가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추고 불과 4분 뒤 다시 디 마리아가 연결한 패스를 벤제마가 추가골로 연결하며 레알 마드리드가 역전에 성공했다.

메시는 1-2로 뒤진 전반 42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어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의 추가골로 2-3으로 끌려가던 후반 20분에는 네이마르 다 실바(22)가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득점을 추가했다.

후반 39분에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0)가 얻은 페널틱킥을 또 한 번 득점으로 연결해 대기록 달성을 자축했다.

지난 2007년부터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총 27경기를 뛴 메시는 이날 세 골을 보태며 통산 21골을 기록했다. 1953-1964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전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88·아르헨티나)의 18골보다 세 골 앞선 신기록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엘클라시코 메시 해트트릭, BBC라인을 넘어선 메시 인정” “엘클라시코 메시 해트트릭, 역시 메시셀로나!” “엘클라시코 메시 해트트릭, 메시는 진짜 너무 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69점(22승3무4패)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이상 승점 70)를 1점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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