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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 하루 만에 검거, 살인미수 혐의 정동원 "자수할 생각이였다" 억울함 호소해 황당

안형석 기자

기사입력 : 2014-04-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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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하루만에검거(사진=JTBC방송화면캡처)

도주 하루 만에 검거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던 중 도주한 피고인 정동원(33)이 도주 하루 만에 검거됐다.

살인미수 피고인 정동원은 1일 오후 9시 15분쯤 부산 연산동 유흥가를 배회하던 중 잠복 중이던 경찰에게 덜미를 잡혔다.

정씨는 구치소로 호송되는 과정에서 취재진에게 “억울하다. 끝까지 도주할 마음은 없었다. 자수할 생각으로 검찰청에 갔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정씨는 지난해 2월 술집 여종업원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됐으며, 재판을 받던 도중 신병치료를 이유로 구속집행정지 결정으로 받아 지난달 31일 병원으로 이송 중 도주했다.

경찰은 정동원을 상대로 달아난 경위와 도주기간 동안의 행적 등에 대해 조사를 마친 뒤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인계하고 부산구치소에 재수감했다.

정동원은 지난 1995년 이후 최근까지 폭행과 상해, 살인죄 등으로 18차례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인격장애와 충동장애 등으로 장기간 병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주 하루 만에 검거 살인미수 피고인, 어떻게 도주했을까?” “도주 하루 만에 검거 살인미수 피고인, 하루 만에 잡은게 다행이지” “도주 하루 만에 검거 살인미수 피고인, 붙잡히고 나서 자수하려고 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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