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오전 8시 55분경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해 12시 30분 현재 선사 여직원 1명과 신원미상의 남성 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취항한 ‘세월호’는 이날 ‘쿵’ 소리와 함께 갑자기 좌현 쪽으로 기울면서 침수가 돼 침몰한 것으로 알려져 암초 등에 의한 외부 원인으로 좌초한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항을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등 470여 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과 해경은 유도탄고속함 1척, 고속정 6척, 링스 헬기 등을 사고 해안으로 출동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중앙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12시 기준 약 197명이 구조됐으며 진도 팽목항에 구조 학생 47명이 도착해 병원 이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구조자들은 해남종합병원, 목포한국병원, 중앙병원 등으로 이송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더 이상 사망자 없기를”,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두려웠겠다”, “진도 행상 여객선 침몰, 다들 무사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