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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엄마 사랑해" 문자 공개

박세지 기자

기사입력 : 2014-04-1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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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여객선침몰세월호안산단원고등학교이미지 확대보기
▲진도여객선침몰세월호안산단원고등학교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 문자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8시 55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안산단원 고등학교 학생들 등을 태운 '세월호'가 침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후 실종자가 가족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배에 탑승했던 한 학생은 아빠에게 배 안의 상황을 전하자 아빠는 "구조 중인 것 알지만 가능하면 밖으로 나오라"고 조언했고, 학생은 "아냐 아빠, 지금 너무 기울어져서 걸어갈 수가 없어. 복도에 애들 다 없다"는 답을 보냈다.

또다른 학생은 침몰 당시 엄마에게 "엄마, 내가 말 못할까 봐 보내 놓는다. 사랑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아직 상황을 모르는 엄마는 "왜? 나도 아들~~사랑한다"는 답을 보내 안타까움을 더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안산단원고등학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안산단원고등학교 너무 안타깝다"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안산단원고등학교 눈물난다"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안산단원고등학교 부디 살아 있기를 제발..."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안산단원고등학교 왜 이런 일이 자꾸 발생하는건지 모르겠다..."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안산단원고등학교 아이들에게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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