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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원인, 무리한 변침으로 잠정 결론..."그렇게까지 서둘러야 했나?"

이영준 기자

기사입력 : 2014-04-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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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여객선침몰원인,무리한변침(사진=KBS)이미지 확대보기
▲진도여객선침몰원인,무리한변침(사진=KBS)

진도 여객선 침몰 원인이 무리한 변침에 의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해경은 17일 긴급브리핑에서 세월호 대리 선장 이모씨(60)를 대상으로 밤새 조사한 결과 여객선의 사고 원인을 '무리한 변침'으로 잠정 결론 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사고 지점은 수심이 30m도 채 안되는 지역이지만 선박들이 운항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항로"라며 "급격한 변침으로 결박 화물이 이탈하고 그 여파로 배가 서서히 기운 뒤 통제가 힘들 정도로 기울어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변침이란 여객선이나 항공기 운항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로 항로를 변경한다는 뜻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원인이 변침이라니", "진도 여객선 침몰 원인, 왜 무리한 변침을 한거야", "진도 여객선 침몰 원인, 변침 하면서까지 서둘러야 했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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