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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세월호 전 항해사 인터뷰, 책임 회피 위해..."회사 곤란해 질까봐 16번 채널 안 써"

이영준 기자

기사입력 : 2014-04-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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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전항해사인터뷰(사진=jtbc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세월호전항해사인터뷰(사진=jtbc캡처)

'jtbc 세월호 전 항해사 인터뷰'

세월호 전 항해사 인터뷰가 공개돼 세월호 운항의 또다른 문제점이 등장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는 세월호 전 항해사인 김모씨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세월호가 침몰 당시 진도가 아닌 제주도로 연락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김모 씨는 "공용 채널인 16번 채널을 쓰면 해양수산부와 해경 등에 보고 사실이 다 밝혀진다. 그렇게 되면 회사가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어 16번 채널을 잘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6번 채널을 규정상 틀어놓곤 있지만 주로 12번 채널을 쓴다"고 말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가 "16번 채널을 쓸 경우 잘못이 만천하에 드러나기 때문인 것이냐"고 묻자, 그는 "그렇다"고 답하며 "다른 배들도 대부분 그렇게 한다. 꼭 고쳐져야 할 문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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