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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 상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재능기부 나서

이영준 기자

기사입력 : 2014-04-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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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 상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일 ‘행복한 마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관내 홀몸어르신과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7가구를 추천받아, 세입자와 집주인을 만나 의견을 나누고 도배와 장판, 형광등, 씽크대 등을 점검 후 최종 5가구를 선정했다.

동절기가 되면 언 벽에서 물이 스며들어 도배는 물론 장판이 젖을 정도이며 곰팡이가 워낙 심하게 피어 겨울이면 늘 감기를 달고 사시는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해 벽지를 걷어내고 습기 차는 벽은 단열재를 대고 도배하고 천장에는 절전용 LED등과 전원스위치까지 교체하는 꼼꼼함을 보였다.

이날 3가구는 도배와 장판을, 2가구는 창문샷시 및 씽크대를 교체하는 등 새마을지도자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재능기부를 통하여 보람 있는 하루를 보냈다.

김 모(82세) 할머니는 “6년동안 도배, 장판 등 수리 한번 못하고 살았는데 깨끗이 꾸며줘 고맙다”며 “장마철을 앞두고 근심 걱정이 해결돼 다리 쭉 펴고 잘 수 있겠다”며 행복해 했다.

상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편상기 회장은 “경제적으로 고통받고 소외되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 함께 사는 아름답고 행복한 상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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