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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1억원 기부,김수현 3억 기부,엠블랙 이준 동참 "소액이라 죄송하다"

박세지 기자

기사입력 : 2014-04-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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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박주영이준(사진=갑동이스틸컷,별에서온그대스틸컷)이미지 확대보기
▲김수현박주영이준(사진=갑동이스틸컷,별에서온그대스틸컷)

세월호 침몰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가운데, 참사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을 위한 기부 행렬에 유명인들이 동참하고 있다.

축구선수 박주영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대한적십자사는 24일, “박주영이 대한적십자사에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박주영은 “재활 치료를 받으면서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접하고 자녀를 잃은 학부모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에게 소중히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엠블랙 멤버 이준도 세월호 침몰 참사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24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엠블랙의 이준이 본명인 이창선으로 1000만원의 성금을 보내왔다”며 “이준이 ‘기부는 처음이라 소액이어서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날 이준이 전달한 기부금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배우 김수현은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24일 김수현은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로 상처받은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3억원을 기부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이번 침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많은 학생들과 구사일생으로 구조됐지만 충격을 받았을 학생들에게 안타까운 마음과 위로를 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수현이 기부처를 고민하다 심리 치료 등 충격을 받은 학생들을 위해 쓰이기를 바래 단원고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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