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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전염병, 대량생산 위한 인간 욕심 때문.. 결국 멸종 위기까지

온라인이슈팀 기자

기사입력 : 2014-04-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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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전염병이미지 확대보기
▲바나나전염병

바나나 전염병인 '변종 파나마병'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바나나 전염병 발생 이유가 대량 생산을 위한 번식 방법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수입돼 우리가 먹고 있는 바나나는 대부분 다국적 기업에 의해 생산된다. 다국적 기업은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갖춘 나무에서 씨 없이 뿌리나 줄기로 접을 붙여 번식하는 방식으로 바나나를 생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유전자 정보를 단순화하는 변형 절차도 가해진다.

바나나는 유전자 정보의 단순화와 종 자체의 단일화가 이루어지면 전염병에 극히 취약한 구조가 된다. 전염병이 발생하면 멸종될 가능성이 커진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채널 CNBC는 "파나마병의 일종인 TR4가 전 세계로 빠르게 퍼지고 있어 이대로라면 바나나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TR4는 바나나 전염병 가운데 가장 치명적인 종류 중 하나다. 또한 현재까지 이 병을 치료할 수 있는 해결책은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인간의 과도한 욕심이 바나나의 멸종을 초래했다고 꼬집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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