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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약속, 단원고 실종자 父에게 "나중에 한번 뵙자. 힘내시길 바란다" 위로 '뭉클'

온라인이슈팀 기자

기사입력 : 2014-05-0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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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약속이미지 확대보기
▲손석희약속

손석희 앵커가 안산 단원고 실종자의 아버지와 한 약속이 화제다.

30일 미디어몽구 블로그엔 “어젯밤 세월호 사고 현장에서 뉴스를 진행하던 손석희 앵커. 뉴스가 끝난 후 실종자 가족인 단원고 이승현 군 아버지와 한 약속이 있습니다. 그 약속이 꼭 지켜지길 바라는 간절함으로 영상을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엔 뉴스 진행을 끝낸 손석희 앵커가 이 군의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실종자 아버지는 손석희 앵커에게 "저는 2학년 8반 이승현 아빠인데 우리 승현이를 아직 못찾았다. 승현이를 찾기 전에 좋아하는 분인데 사진을 한번 찍고 싶었다. 근데 승현이를 찾기 전에 사진을 찍으면 마음에 걸리는 거 같아서 우리 승현이 찾으면 그때는 사진 한 번 찍어도 될 것 같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손석희 앵커는 “안산에 계시냐. 연락해서 나중에 한 번 뵙자”며 "힘내시길 바란다" 라고 전하며 실종자가족인 이 군의 아버지를 위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석희 약속, 가슴이 아프다" "손석희 약속 실종자 가족들 얼마나 힘들까..." "손석희 약속, 뭉클하다" "손석희 약속, 기적이 일어나길..."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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