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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구조, 이종인 다이빙벨 철수 사실상 실패..."실종자 가족들에게 죄송"

온라인이슈팀 기자

기사입력 : 2014-05-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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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구조이종인다이빙벨철수(사진=YTN방송화면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세월호구조이종인다이빙벨철수(사진=YTN방송화면캡처)

‘이종인 다이빙벨 철수’

배우 송옥숙 남편 이종인 알파잠수종합기술공사 대표가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 투입됐던 다이빙벨 실패를 인정하며 자진 철수했다.

1일 한 보도매체에 따르면 이종인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실종자 수색이 목적이었는데 결과가 없었기 때문에 결국 다이빙벨은 실패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 새벽 1차 시도 때 다이빙벨의 장점이 보여 2차 시도에서 뭔가 나올 거라 생각했다. 지금까지 합동구조팀이 일하고 조금만 더 하면 되는데 제가 어떤 공을 세웠을 때 분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해 철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가족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죄송하다. 제가 사람같이 안 보일 것이다. 제가 죄송하다고 이렇게 드릴 말씀밖에 없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이에 고명석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다이빙벨 투입 계획도, 뺀 것도 본인(이종인 대표) 의사에 따른 것”이라고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이쪽(해경)에서는 빼라 마라 안 했다. (구조팀은) 지원이 필요한 부분만 했다”며, “다이빙벨 효과에 대해 찬반이 엇갈리고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 대표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해경 측은 있다, 없다는 판단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가족이 원하고 이 대표가 원하면 앞으로도 투입 계획은 검토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구조 이종인 다이빙벨 철수, 도움이 될 줄 알았는데...” “세월호 구조 이종인 다이빙벨 철수, 뭔가를 기대했는데...” “이종인 다이빙벨 철수,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 “세월호 구조 이종인 다이빙벨 철수, 좋은 소식 듣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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