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세월호,이종인다이빙벨자진철수(사진=YTN/이상호기자트위터)
세월호 침몰 사고의 수색 작업에 투입 여부를 두고 논란을 일으킨 다이빙벨이 결국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인 알파잠수종합기술공사 대표는 지난 1일 "다이빙벨 사용 결과 가족 수색을 못했다. (다이빙벨 사용은) 실패다"라며 장비를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철수 이유에 대해 "우리가 나타나서 공을 세웠을 때 기존 수색 세력들 사기가 저하된다는 생각에 철수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가족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죄송하다. 제가 사람같이 안 보일 것이다. 제가 죄송하다고 이렇게 드릴 말씀밖에 없다"면서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구조 작업의 투입 여부를 두고 갈들ㅇ을 빚은 해경에는 "마무리 작업 잘 해주시고 그동안 분란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다이빙벨은 지난달 3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해역에 투입됐지만 뚜렷한 성과없이 올라왔으며 1일 오전 3시 20분쯤 다시 투입됐지만 역시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이종인 다이빙벨 자진 철수, 끝까지 같이 수색하지", "세월호, 이종인 다이빙벨 자진 철수, 수색이 사기저하보다 우선인데", "세월호, 이종인 다이빙벨 자진 철수, 지금까지 고생했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