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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탄광 폭발, 120명 정도 아직 갇힌 것으로 추정...사망자 점점 늘어 '국가 애도 기간'선포

이영준 기자

기사입력 : 2014-05-15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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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탄광폭발(사진=유튜브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터키탄광폭발(사진=유튜브캡처)

터키에서 탄광이 폭발돼 700여명이 매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터키 탄광 폭발의 희생자가 점점 늘고 있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3시20분께 마니사주 소마의 탄광에서 폭발이 발생, 탄광 일부가 무너진 이후 사망자는 최초 151명에서 238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구조되지 못한 광부들이 더 있는 것을 감안하면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14일 사고현장을 찾아 “100% 확신할 순 없지만, 탄광 측 자료로는 120명 정도가 아직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구조를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탄광 폭발로 숨진 희생자를 애도하고 책임자 문책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약속했다.

터키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갱도 안 2km 지점에서 전력공급장치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갱도안에는 광부 787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이중 363명만 구조됐다.

터키 정부는 사흘간의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터키 탄광 폭발, 최악의 참사인 듯", "터키 탄광 폭발, 어찌 이런일이", "터키 탄광 폭발, 빨리 구출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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