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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 2배 확대

정지혜 기자

기사입력 : 2014-05-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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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까지 총 1,800개소에 지원 사격

서울시가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를 전년 950개소에서 약 2배 증가한 총 1,800개소에 지원한다. 서비스는 오는 11월까지 시행된다.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는 면역력이 약한 영아들이 단체생활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전염성 질환 집단 발병을 예방하고, 건강 이상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체크한다. 올해는 가정 어린이집을 비롯해 국공립과 민간 어린이집으로 수혜 대상기관을 확대했다.

지난해 이 서비스를 통해 발견된 감염성 질환 및 기타 질환은 총 624건이었다. 발병 유형으로는 수족구, 아구창, 결막염 등 감염성 질환이 25%였고, 구내염, 편도선염, 사시 등의 기타 질환이 75%로 다수를 차지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학부모 4,75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99.8%가 ‘본 사업이 영유아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사업의 꾸준한 시행을 바라는 이도 99.7%에 달했다.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어린이집은 현원 10명~39명인 시설 가운데 선정된다. 민간은 0세아 3인 이상, 국공립·가정·기타는 0세아 5인 이상인 시설이다. 같은 조건의 어린이집이 많을 경우 0세~2세 영아가 많은 시설 순으로 선발된다.

성은희 출산육아담당관은 “보육의 초석은 영유아의 건강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 전문 간호사의 방문 의료서비스로 유아의 건강증진과 감염성·전염성 질환의 예방관리뿐만 아니라 발달장애 및 지연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의료비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부모에게는 안심하고 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의료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부담도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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