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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판빙빙, 5분 출연에 대사 한마디? 과거 이민호와 돌발 키스 퍼포먼스 재조명

서유석 기자

기사입력 : 2014-05-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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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판빙빙(사진=한경DB)이미지 확대보기
▲엑스맨판빙빙(사진=한경DB)

중국 배우 판빙빙의 영화 ‘엑스맨’ 분량에 대한 논란이 인터넷을 강타했다.

판빙빙은 23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이하 ‘엑스맨‘)에서 텔레포트 능력을 지닌 돌연변이 블링크를 연기했다.

당초 판빙빙은 다섯 마디의 대사를 부여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영화에 5분가량 등장한 판빙빙의 대사는 “시간 다 됐다”(Time is up) 한 마디뿐.

이에 팬들은 “기대했는데 너무 짧았다” “굴욕적인 분량” 등의 반응을 드러내며 불만을 표했다.

그러나 몇몇 중국 언론은 “분량은 적지만 판빙빙은 자신이 맡은 블링크 캐릭터를 아주 매력적으로 그려냈다”라고 높게 평가하기도.

또한 판빙빙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5~16명의 톱스타들이 출연한 영화에서 캐릭터마다 분량은 한정돼 있다"면서 "아시아인에게 좋은 기회였던 만큼 개인적인 분량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스맨 판빙빙, 대사하는데 1초도 안 걸려” “엑스맨 판빙빙, 딱 하나 대사가 나오네” “엑스맨 판빙빙, 5분 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전작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으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앞서 이민호는 작년 12월 22일 중국의 '2013 바이두 페이디엔'에 참석해 '아시아 최고 배우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이민호는 성룡, 판빙빙, 오기륭, 유시시 등 중국 최고의 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중국 내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날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라온 판빙빙은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상속자들'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되는 순간 "모든 여자들의 남신, 긴다리의 미남" 이라는 말과 함께 이민호를 수상자로 호명했다. 동시에 객석의 모든 관객이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는 진풍경이 등장했다.

이민호의 등장으로 달아오른 현장에서 사회자는 '한국의 남신 이민호와 중국의 여신 판빙빙'이라 칭하며 커플화보 설정의 포즈를 요구했고 두 사람은 즉흥적으로 키스를 하는 듯한 포즈를 연출하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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