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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고승덕 영주권 공방 '내용 들어보니...'

노지훈 기자

기사입력 : 2014-05-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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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영주권 공방이 벌어졌다.

지난 25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승덕 후보가 두 자녀를 미국에서 교육시켜 미국 영주권을 보유하고 있고 고 후보 자신 또한 미국에서 근무할 때 영주권을 보유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고승덕 영주권 공방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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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조희연 후보는 “만약 제보가 사실이라면 자신의 자녀는 미국에서 교육시켰으면서 대한민국 서울의 교육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것은 유권자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했다.

이에 고승덕 후보는 ‘조희연 후보님께 드리는 편지’라는 글을 통해 “2년간 일한 로펌회사 베이커앤멕켄지에서 더 일하라고 하며 영주권을 권유했지만 저는 영주권을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두 자녀 영주권 논란에 대해 “자녀의 미국교육은 사실”이라며 “시민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고승덕 후보는 “아이들은 미국유학시절 태어나 자동으로 미국 국적을 가지게 됐다”며 “전처와 결별하면서 아이들을 미국으로 떠나 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에게 “교육감 선거는 정치가 아니라 교육”이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교육감선거를 혼탁하게 만든 것에 대해 저에게는 물론 서울시민에게 사과해달라”고 전했다.

고승덕 영주권 공방에 네티즌들은 “고승덕 영주권 없다는데 왜?”, “고승덕 영주권 공방 큰일 날 일은 아닌 듯”, “고승덕 영주권 문제 될 일 아닌데?”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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