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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해체 반대 서명운동 확산…서명인원 3만명 돌파

서유석 기자

기사입력 : 2014-05-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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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해체반대서명운동(사진=다음아고라캡처/JTBC)이미지 확대보기
▲소방방재청해체반대서명운동(사진=다음아고라캡처/JTBC)


갖가지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소방방재청까지 해체될 것으로 보여 반대 청원운동이 일고 있다.

지난 28일 아고라 이슈청원 코너에 '소방방재청 해체를 막아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현직 소방관이라 밝힌 ‘불혼조작’이란 게시자는 “너무 비정상적인 일들이 벌어져서 이렇게 글을 쓴다"며 "소방조직은 비정상의 정상화가 아닌 비정상의 지속화로 가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묵묵히 일 잘해온 소방이 해경과 같이 1계급 강등, 없어지면서 해체 흡수되고, 국민은 과거 그대로 시도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차별적인 소방안전서비스를 계속 받는다는 말은 없었다”고 적었다.

그는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목숨 걸고 불길로 들어가는데 갑자기 경찰청장급의 치안총감 계급을 없애고 군의 참모총장 계급을 없애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설명하며 “그 나라의 안전을 보면 그 나라의 품격을 알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 119소방의 119가 돼주십시오”라는 반응이다.

소방방재청 해체를 막기 위한 이 청원은 현재 약 3만여 명 이상의 누리꾼들이 서명에 동참하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소방방재청 해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방방재청 해체, 이게 말이 된다니”, “소방방재청 해체, 해체 하면 이젠 누가 불을 끌까?”, “소방방재청 해체, 완전 할말 잃게 만드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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