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이 탑승한 벤틀리로 추정되는 차량을 경찰이 추적했다.
하지만 오인신고로 밝혀지면서 경찰의 수사에 허점이 드러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유병언 벤틀리는 물론이고 유병언이 전주에 있는지도 의문이라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30일 오후 5시 50분쯤 순찰 중이던 전주 지역 경찰차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벤틀리 차량이 전주시 인후동 해금장 사거리 쪽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전주 지역 경찰은 해당 벤틀리 차량을 추적, 유병언 전 회장이 타고 있는지 확인했다. 확인 결과 차량 뒷번호가 같은 외국산 차였던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이날 “현재 유씨가 순천과 인근 지역에 은신 중이라는데 무게를 두고 충분한 경찰 인력과 함께 외곽을 차단하고 수색 중이며 점차 (포위망을) 좁혀가고 있다”고 밝혔다.